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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생활의 발견’ 연재 박현선 작가, 수필집 ‘꿈꾸는 여자들’ 출간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2/08/01 [12:37]
코로나 펜데믹 시대, 고통받는 이들에게 부드럽게 화답하는 치유의 글

본지 ‘생활의 발견’ 연재 박현선 작가, 수필집 ‘꿈꾸는 여자들’ 출간

코로나 펜데믹 시대, 고통받는 이들에게 부드럽게 화답하는 치유의 글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2/08/01 [12:37]

  


코로나 펜데믹 시대
, 고통받는 이들에게 부드럽게 화답하는 치유의 글

 

지난 2020년 매일종교신문에 생활의 발견이란 제목의 수필을 연재했던 박현선 작가가 용맹이, 사과나무 밑에 잠들다(생각나눔, 2020)에 이은 두 번째 수필집 꿈꾸는 여자들(생각나눔, 2022)을 출간했다.

 

신인 작가로서 첫 번째 수필집은 감수성 깊은 여인의 삶의 진솔한 이야기로 평가받았다면, 꿈꾸는 여자들(생각나눔, 2022)은 코로나 펜데믹(pandemic) 시대, 일상에 부딪히며 고통받는 이들이 마치 친구에게 위로받는 것처럼, 부드럽게 화답하는 치유의 글이다.

 

박현선 작가는 글을 쓴다는 것은 손바닥과 같아서 손바닥에 물을 담으면 어떻게든 세어 나가고, 온전히 담으면 그 새 손바닥이 뻣뻣해지고, 이러한 반복의 고뇌 속에, 삶의 진통 가운데 탄생한 글이 바로 꿈꾸는 여자들(생각나눔, 2022)이며, 저의 꿈이자 제가 글을 쓰는 이유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또 박 작가는 수필집을 집필하기 전 신분이 다른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 오페라 공연을 보게 되었고, 학창 시절의 몰래 영화를 보면서 가슴 절절한 사랑을 느꼈던 그 시절, 그때 영화를 보고 영화관을 나오면 부득이 홍등가를 지나야 했는데 그곳을 지나가다 보면 화려한 여자들이 남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과연 저 여자들은 어떤 꿈을 꾸길래 저렇게 치열하게 살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걸까? 아니면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꿈을 꾸고 있는 걸까? 결국 삶의 치열함 속인 데, 이런저런 꿈에 대한 시절을 생각하다가 집필하게 된 작품이 꿈꾸는 여자들이다고 집필 동기를 전했다.

 

1부를 통해서는 코로나로부터 무장 해제되어 자유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을 기대하며, 힘든 시기를 겪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2부에는 모든 어버이 정신과 사랑을, 3부를 통해서는 즐거운 생각으로 다시 활기를 찾았던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사람들의 시끌벅적한 대화 소리, 웃음소리, 고양이의 애교 소리, 자동차 소리 등 들려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본다.

 

박현선 작가는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토지 전문가 과정,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부동산관리 투자 전략 최고경영자과정, 건국대학교 미래지식 교육원 소규모 건축 디벨로퍼 과정을 이수한 후 한국토지주택정책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한국산문공모 당선되어 수필 작가로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용맹이, 사과나무 밑에 잠들다와 전재천 소장과 함께 집필한 땅 가진 거지 부자 만들기 Ⅱ』, ! 부의 폭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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